우도환-김지연 “‘조선변호사’, 즐겁게 연기를 해나가는 중”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우도환과 김지연이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모던하고 쿨한 분위기로 진행된 촬영에서 유려한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31일 첫 방영을 앞둔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대해 두 사람은 “사극을 베이스로 코미디, 액션,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긴 이야기로 매번 흥미로운 사건들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해 김지연은 복수를 위해 정체를 숨기고 몸종 ‘소원’으로 살아가는 공주 ‘연주’를 맡았는데, 처음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전했고, 우도환은 ‘한수’에 대해 가진 것 하나 없이 자신의 기세만을 믿고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우도환과 김지연은 “방식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은 극중 한수와 연주처럼 자신들 역시 다른 성향을 지녔지만, ‘조선변호사’라는 공통의 목표로 인해 금새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즐겁게 연기를 해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두 사람은 방영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 굉장히 떨리지만, 분명히 이 이야기를 사랑해줄 시청자들이 있을 거라는 믿음과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