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격리의무기간 7일→ 5일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관련 30일 전국에서 1만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1천39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천134명)과 비교하면 2천95명이, 1주일 전보다 3백여 명 적고 2주일 전인 지난 16일(9천931명)보다는 1천108명 많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국내발생 사례는 1만 1,025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누적 3천80만9천762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0일부터 최근 사이 1만2천13명→1만3천76명→1만1천397명과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83명→1만448명→9천361명→4천204명→1만2천129명→1만3천134명→1만1천39명으로, 일평균 1만85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83명, 서울 2천735명, 인천 756명, 전북 516명, 충남 476명, 경북 439명, 충북 386명, 대전 384명, 대구 371명, 경남 345명, 광주 326명, 부산 311명, 전남 293명, 강원 246명, 제주 139명, 세종 121명, 울산 110명, 검역 2명이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143명으로 39일째 백 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25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정부는 3단계에 걸쳐 방역 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3단계로 나눠 방역과 의료 대응을 달리하면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르면 5월에는 확진자 격리 의무기간이 7일에서 5일로 줄고,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에는 확진자 격리나 실내 마스크 의무가 완전히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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