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30일도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금요일, 5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이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서울이 8도, 춘천 2도, 안동 5도 등으로 내륙 산지는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의 모습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의 모습

한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서울 23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로 예보됐다.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대기가 안정되면서 연일 미세먼지가 머무르고 수도권·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서·충청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적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조업 활동으로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날씨의 변화는 4월의 시작과 함께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다음 주 4일(화요일)과 5일(수요일) 사이에는 봄비치고는 꽤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그전까지는 2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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