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제주 문화재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향유하고, 활용사업을 통한 제주형 K- 콘텐츠를 전국단위 소상공인들과 함께 연대하여 제주 문화재가 지닌 역사・인문・자연환경의 가치를 키워나가겠습니다”

서귀포문화재야행 신들의 연희 (사진=제주마을문화진흥원)
서귀포문화재야행 신들의 연희 (사진=제주마을문화진흥원)

(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 안정업 이사장은 4일 오는 6월 23일 개막되는 서귀포문화재야행을 앞두고 이와같은 포부를 밝히면서 제주형 K-콘텐츠가 될 4대 문화재 활용사업을 공개했다,

알뜨르 평화띠 달기 (사진=제주마을문화진흥원)
알뜨르 평화띠 달기 (사진=제주마을문화진흥원)

4대 문화재 활용사업은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올해 ▲서귀포문화재야행 ▲생생문화재 활용사업‘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해녀문화’와‘평화를 실은 알뜨르비행장’▲고택종갓집 활용사업‘추사가 만난 제주’등이다.

지난달 30일 문화를 경제와 접목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을 위해 사)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와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뉴스프리존과 글로벌소공인방송 등과 연대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30일 문화를 경제와 접목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을 위해 사)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와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뉴스프리존과 글로벌소공인방송 등과 연대 협약을 맺었다.

안정업 이사장은 “올해 4년 차를 맞는 서귀포문화재야행에 20개국 주한 대사과 외교관, 중국 청도 문화예술단과 몽골 몽한문화공유협회를 초청했다”면서 “특히 문화를 경제와 접목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을 위해 사)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와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뉴스프리존과 글로벌소공인방송 등과 연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해녀문화’는 명예의 전당 등재 기념해  해녀의 봄 영화 제작 발표와 함께 오는 9월에 서울 대학로에서 해녀의 봄 연극 등을 통해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또, 영주민속보존회(회장 오영희)와 공동으로 ‘평화를 실은 알뜨르비행장’등이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7개월간  △미션투어, 피스 시그널  △다크투어 제주아리랑 △오도겡이 알뜨르 등이 진행되는데 다크투어, 제주아리랑은 미로항공여행사가 여행상품으로 출시해 운영중이다.

 도내 최초로 2년째 운영중인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추사가 되어 떠나는 유배길, △돌고망 마당극(다시, 추사를 만나다), △일로향실(공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여행객들의 참가신청은 오는 14일까지다.

해녀의 집에서 1박2일 살아보기와  추사가 되어 떠나는 유배길과 해녀문화탐방 등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사진=제주마을문화진흥원)
해녀의 집에서 1박2일 살아보기와 추사가 되어 떠나는 유배길과 해녀문화탐방 등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사진=제주마을문화진흥원)

해녀의 집에서 1박2일 살아보기와 다크투어 제주아리랑은 1인당 각각 2만원이고, 추사가 되어 떠나는 유배길과 해녀문화탐방은 1단체 30명 이상이 ㈜별빛투어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안정업 이사장은 “최근 중국과 비자발급이 재개되는 분위기여서 서둘러 예약하면 알찬 프로그램들도 즐길수 있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줄수가 있어 1석 2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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