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임기 동안 분기별 회의 열고 창원관광 발전 논의, 자문∙제언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증하는 여행수요와 달라진 관광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의 관광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창원특례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5기 관광진흥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제5기 관광진흥위원회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창원시)
17일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제5기 관광진흥위원회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창원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관광진흥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임명곤 하나투어 갈릴리여행사 대표가 맡는다. 제5기 관광진흥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025년 4월까지 창원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을 마친 위원들은 ‘제61회 진해군항제’ 개최 결과를 두고 아쉬운 점과 제언 등을 공유하며 관광진흥위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광진흥위원회 위원들의 도움으로 창원관광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제61회 진해군항제의 흥행을 발판으로 창원관광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는 창원관광 여건 개선과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문 기구로 지난 2014년 발족했다.

관광사업자, 문화∙예술∙관광 관련 기관 종사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분기별 회의를 열고 창원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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