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65m, 둘레 66m 스카이워크 갖춰…76억 투입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서부 해안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스카이타워가 오는 6월 완공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스카이타워는 민선8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76억 원을 투입, 서부면 상황리 속동전망대 일원에 건설되고 있다. 높이는 65m로, 상부에는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천수만의 명품 낙조와 리아스식 해안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며, 타워 외부에는 걸어 올라가면서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계단 시설도 마련된다.
군은 스카이타워 완공에 맞춰 노을 쉼터 조성과 주차장 확보를 위한 군도 18호선 선형 개량사업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스카이타워 등 서부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서부면 주민들이 절망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이 찾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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