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해외 패션 멘토링 세미나 / (포스터)=서울디자인재단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패션 세미나’는 주요 패션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해 국내외 유수 패션 전문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헤라서울패션위크 공식 협찬사 하겐다즈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 시즌 새롭게 진행되는 ‘하겐다즈X헤라서울패션위크 세미나’가 21일(수) ‘패션 세미나’의 첫 문을 연다. ‘하겐다즈 X 헤라서울패션위크‘ 세미나에서는 디자이너 이무열, 파티시에 유민주, 사진작가 남현범이 패널로 참석해 하겐다즈와 함께 ‘패션 라이프’에 대해 자유롭게 토크를 펼치는 이색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해외 멘토링 세미나’에서는 해외 유명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해 2018년 떠오르는 이슈인 <뉴 럭셔리(New Luxury)>와 <지속가능 패션(Sustainability in Fashion)>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시즌 해외 멘토단으로는 패션지 보그 이탈리아의 부편집장인 사라 마이노(Sara Maino)와 보그 영국의 패션 크리틱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Anders Christian Madsen), 이탈리아 바이어협회 대표 마리오 델 올리오(Mario Dell'Oglio)가 지난 시즌에 이어 참여한다.

여기에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 이자벨라 벌리(Isabella Burley), 네타포르테의 리테일 패션 디렉터 리사 아이킨(Lisa Aiken)과 베를린 디자인 편집숍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 대표 안드레아 무르쿠디스(Andreas Murkudis), 르 봉 마르셰 바이어 이자벨 핀(Isabelle Fine)이 새롭게 참여해 세미나의 글로벌 위상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더욱 다양해진 멘토단과 하겐다즈와의 협업으로 예년보다 풍성해진 이번 ‘패션 세미나’는 헤라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를 비롯해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세미나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 가을과 겨울의 패션 흐름을 제시할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동대문 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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