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관련 4일, 전국에서 2만1천여명의 신규 감염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2만14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197명)보다 51명 적어 비슷한 수준으로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4천279명)보다 5천86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1만4천85명)보다 6천61명 각각 많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국내발생 사례는 2만1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누적 3천123만2천744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0일을 기준하면, 1만4천88명→ 1만3천596명→1만3천793명→1만1천823명→5천22명→1만4천811명→1만6천380명→1만4천279명→1만3천791명→1만4천812명→1만3천614명→5천774명→1만5천741명→2만197명→2만146명으로, 일평균 1만4천868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5천890명, 서울 4천927명, 인천 1천224명, 경남 901명, 충남 783명, 부산 775명, 전남 746명, 경북 667명, 전북 659명, 대전 619명, 광주 611명, 충북 590명, 대구 586명, 강원 549명, 제주 257명, 울산 223명, 세종 134명, 검역 5명이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13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고, 74일 연속 백 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51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질병관리청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코로나19빅데이터 활용 실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 촬영하는 워크숍 참석자들. 2023.5.3 [질병관리청 제공]
사진: 질병관리청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코로나19빅데이터 활용 실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 촬영하는 워크숍 참석자들. 2023.5.3 [질병관리청 제공]

한편,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XBB.1.16 변이가 확산되면서 중방본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가운데 XBB.1.16 변이가 지난 4월 23일부터 1주일간 92건 늘어 점유율이 5.7%로 높아졌다고 밝힌 가운데 별 이름을 따서 '아르크투루스'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변이는, 전파력이 기존 XBB.1이나 XBB.1.5보다 1.17∼1.27배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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