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설계 완료 후 내년 봄부터 본격 개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서부면 남당항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약 3km 구간 야간 이벤트 경관시설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은 서부면 남당항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약 3km 구간 야간 이벤트 경관시설을 조성한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서부면 남당항 해양공원을 중심으로 약 3km 구간 야간 이벤트 경관시설을 조성한다.(사진=홍성군청)

앞서 군은 지난해 2023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사업’이 선정돼 5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중앙부처를 찾아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억 원을 조기 확보하기도 했다.

군은 2025년까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죽도·어사항·궁리 어촌뉴딜 300사업,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서부면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부면 해안에 도입되는 야간 경관시설은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 빛의 길을 조성하여 서해안 지역의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편하게 휴식하고 안전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인도 설치, 편의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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