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실은 지난 3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참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윤지성 의원(국민의힘, 연기면·연동면·연서면·해밀동)의 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참관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의 현 실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는 지난 2일과 3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채용설명회(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와 함께 참여 공공기관의 채용상담부스가 운영됐다.
채용상담부스는 시장형 공기업, 준시장형 공기업,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기타공공기관 등이다.
이 중 세종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총 6곳이 참여했다.
대전시청의 채용박람회 현장을 둘러 본 윤지성 의원은 본지의 2023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의 의미와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인터뷰 요청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먼저 행사적 의미에 있어서 “현재 충남, 세종, 대전 등 이렇게 해서 첫 지역 채용 박람회를 했다”면서 “그러나 현재 진행 형태가 격일제로 되는 부분도 있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또는 이제 재취업을 원하시는 분들과 운영 과정의 일정이 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하고 규칙적으로 어떠한 시스템을 마련해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세종시 측면에서의 발전방향으로 “현재 세종시에서 참여하는 기업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면서 “보다 많은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를 하고 그 참여를 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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