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광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대응체계 운영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 광산구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나 축제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청 전경(사진=광산구)
광산구청 전경(사진=광산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등 해제로 최근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광산구도 그동안 11건의 지역축제와 행사가 열린 가운데, 5월 중에도 11건의 크고 작은 축제 및 옥외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광산구는 각종 행사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에 대해서는 추진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한다.

광산구는 안전관리부서를 중심으로 제출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행사 1일 전 행사장 및 그 주변 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계획의 실행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2023년 4월17일~6월16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수칙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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