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 현재까지 208건의 어패류를 검사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인천시는 19일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수에는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 어시장에 제공되는 해수는 남동구 해수사업소에서 침수, 여과, 정수, 살균 등 6단계 처리 과정을 거쳐 최적 수소이온농도와 수온을 유지한 해수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매년 3월에서 10월 사이에 두 차례 인천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에 대한 안정성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현재까지 208건의 어패류를 검사하였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양 상재균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바닷물에서 검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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