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3년 이하 직원 대상 청렴∙반부패 교육 실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MZ세대 공직자와의 청렴 가치 공유와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청렴∙반부패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가 임용 3년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반부패 교육 모습.(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임용 3년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반부패 교육 모습.(사진=창원시)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성산구와 진해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4일간 본청과 5개 구청을 순회하며, 임용 3년 이하 직원들 2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청렴∙복무∙징계 관련 지식을 공유해 직무 수행과 개인 사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청렴과 징계를 담당하는 감사관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반부패 법령, 시 청렴정책, 공직자가 알아야 할 복무∙징계 관련 핵심법령 등 폭넓은 범위의 청렴∙반부패 관련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해 교육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교육에 이어 참석자에 대한 청렴 인식 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는 MZ세대의 청렴 인지도와 부패 취약분야 파악을 위한 것으로 향후 청렴도 향상 방안 수립 등에 조사 결과를 활용할 방침이다. 

신병철 창원특례시 감사관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되려면 청렴한 조직 문화라는 튼튼한 뿌리가 지탱해야 한다”며 “창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MZ세대 공직자의 청렴 인식이 올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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