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다음달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영천교육가족 약 5000명을 대상으로 '2023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가족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3영천교육가족축제 개최 홍보 포스터.(사진=영천교육지원청)

영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진행되는 영천교육가족걷기를 시작으로 MZ세대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미술평론가와 함께 하는 명화산책, 교육가족 및 지역민 대상 체험부스 운영, 학생동아리 중심 예술교육페스티벌 및 유명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이 늦은 저녁 시간까지 이어져 영천강변공원을 별빛 가득 어울림 축제로 물들이게 된다.

지역교육청 단위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에는 경북도교육청 관계자, 국회의원 및 경북도위원, 영천시학교운영회를 비롯한 학부모 단체 및 학교관계자 등이 함께 할 에정이다.

또한 영천시청, 영천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의 유관 기관의 협조와 육군3사관학교, 해병전우회, 소방의용대 등 지역단체들의 지원으로 축제를 더욱 다채롭고 안전하게 이끌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즐기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 본 축제는 학생을 비롯한 교육 가족이 주체가 되는 걷기대회, 예술공연, 부스체험, 명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인문학 특강, 신나는 축하 공연 등을 통해 교육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갈 어울림 축제로서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주원영 교육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유관기관에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영천교육가족축제에 많은 교육가족이 함께 해 큰 울림이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 당부와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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