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메달 수확…개인종목 금 4개, 은 2개, 단체종목 금 1개, 은 1개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수영강사 손수빈, 정준희, 김예랑, 진수연 맹활약 쾌거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62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에 김해시 대표로 참가한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수영 강사들이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메달의 주인공은 김해시민스포츠센터의 손수빈, 정준희, 김예랑, 진수연 등 수영 강사들이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수영 강사진(좌측부터 손수빈, 정준희/김예랑, 진수연) (사진=김해시)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수영 강사진(좌측부터 손수빈, 정준희/김예랑, 진수연) (사진=김해시)

이들은 김해시 대표로 출전해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4개 및 은메달 2개, 단체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 1개씩 수확하며 총 8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경영경기 12개 종목 중 △남자일반부 개인전 평영(100m) 1위, 접영(100m) 1위, 개인혼영(200m) 1위, 접영(50m) 2위와 △남자일반부 단체전 혼계영(400m) 1위, 계영(400m) 2위 △여자일반부 개인전 배영(100m) 1위, 배영(50m) 2위를 기록하며 우리시에 우수한 성적을 안겼다. 남자일반부의 손수빈, 정준희 강사는 개인종목 2관왕과 단체종목 2관왕에 올랐다.

한편 강사들은 모두 엘리트 수영 선수 출신으로 김해시민스포츠센터에서 수영 강습 지도와 수상안전 업무 등을 수행하며 근무하고 있다.

정준희 강사는 “유년시절 김해시민스포츠센터 꿈나무 선수 활동을 계기로 전문 체육인의 길을 걷게 되었기에 동료 강사들과 함께한 이번 대회가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수영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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