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농어업전비서관, 19일 오전 순천에서 ‘동부권 기자회견’개최

▲ 신정훈 전 청와대농어업비서관 기자회견  신정훈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문재인의 핫라인, 젊은 전남, 신정훈’을 내걸고 지난 15일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한 신정훈 청와대 전농어업비서관이 19일 오전 11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동부권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학생들과 청년층,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동부권 표심을 잡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

지난 15일 전남도의회가 있는 무안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던 신정훈 청와대 전농어업비서관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여망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농어업비서관을 사직하고 출마하게 된 배경과 함께 향후 도정을 어떻게 펼쳐 나갈지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동부권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정훈 청와대 전농어업비서관은 기자회견에 이어 학생들을 비롯한 청년들을 만나 지역 청년층의 고민을 청취하고,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각계 시민단체 지도자 및 활동가들과 만나 지역의 여론을 수렴한다.

한편 신정훈 청와대 전농어업비서관은 지난 15일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가깝게 보좌한 ‘문재인의 핫 라인’으로 위기에 처한 전남의 운명을 바꿔 낼 자신이 적임자”라면서 “촛불혁명으로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선 7기 전남도정을 성공적으로 연결해서 잘사는 전남, 젊은 전남, 희망의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청와대 전농어업비서관은 기자회견에 이어 ‘국립 5․18 민주 묘지’와 고 백남기 농민이 묻힌 민족민주열사묘역(5․18 옛 묘역)을 참배한데 이어, 주말에는 ‘자치분권 나주연대’ 정기총회에 참석해 ‘혁신 전남도정’을 강조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신정훈 청와대 전농어업비서관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순천지역에 선거사무실을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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