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창작 웹드라마 '헤픈 웨딩' 제작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달서구는 15일 관광홍보의 다변화를 위해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한 창작 웹드라마 '헤픈 웨딩'을 제작했다.

'헤픈 웨딩'은 MZ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결혼친화도시인 달서구로 웨딩촬영을 온 어린 커플의 진솔한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

구는 와이낫미디어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제작했으며, '콬TV채널'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특히 관내 아름다운 관광자원이자 웨딩스냅 명소로 유명한 대명유수지와 월광수변공원, 이곡장미공원,두류공원, 도원동 수밭골의 보호수 등을 배경으로 등장시켰다.

또한 간접광고가 용이한 웹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선사시대로 음식점과 순수 전기차 택시 운영 업체, 관광호텔 및 달서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노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자원 홍보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달서구 관광의 다양한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외부에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