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한전KPS와 '발전 및 원자력분야 해외사업 협업'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리비아 재건시장 발전사업 공동 진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전KPS 김홍연 사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왼쪽부터)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한전KPS 김홍연 사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오랜 기간 내전을 겪은 리비아는 최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발주, 재건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비아 전력청과 해당 사업을 계약하고, 멜리타‧미수라타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 긴급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양사는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코리아'의 구성원으로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적극 협력해서 원전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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