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가 21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학과 ‘문화예술진흥∙기업메세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 등이 문화예술진흥∙기업메세나 사업을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밀양시)
21일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 등이 문화예술진흥∙기업메세나 사업을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밀양시)

이번 협약은 시와 기업체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소외계층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사업과 기업 홍보를 위한 협력 강화 ▶밀양시 문화예술공연 참여 확대를 위한 관람료 할인 ▶문화소외계층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문화 발전∙기업발전 등을 위한 포괄적 사항 공동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기업체는 홍보채널을 통한 축제 홍보와 임직원 공연관람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밀양시는 기업체에 홍보부스 제공과 관람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밀양시는 이들 기업체 외에도 6월 중 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과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전경남본부와 ㈜무학은 평소 밀양시에 사회공헌사업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동반자”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과 기업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으며,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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