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30일 일정…이선균 의장 "효율성, 낭비 등 꼼꼼히 심사" 당부
문병오 의원, 이정희 의원 5분 발언 진행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 홍성군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사진=홍성군의회)
충남 홍성군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사진=홍성군의회)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은 ▲제296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조례안 등 일반 안건처리 내용이 상정 및 가결됐다.

가결된 안건의 내용은 26일 첫날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일반 안건처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부서별 청취와 심사 후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이선균 의장은 동료 의원들을 향해 “민생 현장에서 수렴한 군민의 목소리가 이번 추경예산에 잘 반영됐는지, 효율성 있게 편성은 됐는지, 예산의 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 꼼꼼하게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를 향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인지 면밀히 검토 후 예산이 올바른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병오 의원 5분 자유 발언 모습.(사진=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5분 자유 발언 모습.(사진=홍성군의회)

앞서 이날 본회의에서 문병오 의원(민주)과 이정희 의원(민주)는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문 의원은 “홍성스카이타워 조성사업,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도권 접근성을 살려 가칭 ‘천수만 관광단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용봉산에 어울리는 대형 컨벤션을 유치하고 전국 200만 명의 조합원을 잠재적 관광객으로 만들 수 있는 농협연수원 유치를 주문했다.

문 의원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홍성군의 발전과 미래먹거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100년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의원 5분 자유 발언 모습.(사진=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 5분 자유 발언 모습.(사진=홍성군의회)

다음으로 이정희 의원은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가 6배 이상 증가한 점을 거론한 뒤 ▲스토킹 피해자 관련 실태조사 시행 ▲스토킹 피해자 관련 지원시설 추가 설치 ▲스토킹 피해 전문상담 등 프로그램 운영 ▲스토킹 피해자 관련 홍보 및 인식개선 교육 실시를 제안했다.

이어 “저부터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제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조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