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내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신소득 작목 체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영농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체리 영농컨설팅 교육 모습.(사진=밀양시)
체리 영농컨설팅 교육 모습.(사진=밀양시)

영농컨설팅 교육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체리 재배 시 발생하는 낙과, 생리장해 등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식 교육으로 농가의 호응이 매우 컸다.

이날 핵심 재배기술, 병해충, 토양, 농약안전사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재배현장 사전답사로 얻은 토양분석 데이터와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분석해 영농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했으며,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홍보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체리는 벚나무 열매의 한 종류로서 비타민C와 피로해소에 좋은 구연산 등 건강에 유익한 여러 물질들이 함유돼 있는 웰빙 식품으로, 최근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김진우 미래농업과장은 “작목별 영농컨설팅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체리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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