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익 증진사업 ‘탄력’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세는 의창구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선 국회의원.(뉴스프리존DB)
김영선 국회의원.(뉴스프리존DB)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북면 감계∙무동 일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 3억원 ▲동읍주민운동장 테니스장 정비사업 2억원 ▲평산∙사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외 1개소 안전시설물 설치공사 2억원 ▲천주로(굴현고개) 재포장공사 3억원 ▲도계동 913-6번지외 2개소 급경사지 개선공사 4억원이다.

의창구 북면 감계∙무동 일원에 이번 특교세 3억원의 예산으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통해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을 지칭함)와 같은 사람들이 신호를 인지할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에는 불빛으로 인한 시인성을 주어 운전자들에게도 보행신호등의 신호를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읍주민운동장 테니스장은 노후한 체육시설로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이번 특교세 2억원의 예산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통해 약 1만9000명의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대전 내 어린이보호구역 음주 사망사고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의 중요도가 부각되는 상황으로, 이번 특교세 2억원으로 관내 평산∙사화초등학교, 중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된 안전휀스를 정비하고, 운전자 시인성 향상을 위한 미끄럼방지포장도 설치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한다. 

북면 굴현고개 일원 천주로는 주민들의 버스 운행 노선이자 국도79호선을 우회하는 도로로서 통행량이 많은 도로이나 도로 노면이 노후 돼,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특교세 3억원의 예산으로 도로재포장 공사로 노면을 정비한다. 

의창구 도계동 913-6번지 외 2개소 급경사지는 해빙기, 우기 등으로 암반의 균열, 연약해진 토사 등으로 낙석 발생의 위험이 있어 이번 특교세 4억원으로 신속하게 낙석방지시설(낙석방재책, 낙석방지망) 설치를 통해 토사붕괴와 낙석 발생의 위험에 대비해 도로 이용자와 인근 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선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 창원시 관계자와 함께 창원시의 숙원시업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빈틈없이 챙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잘 살펴 해결하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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