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대구, 다양한 굿즈 아이템으로 관람객의 눈길 사로잡다
내년 '아트페어대구2024', 글로벌 아트마켓으로 더욱 성공적인 행사 될 것이라는 자신감 비쳐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아트페어대구2023'이 최근 대구 엑스코의 서관 1,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주최측 추산 총 5만명 관객을 유치해, 20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대구 엑스코의 서관 1,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아트페어대구2023'이에 시민들이 그림을 관상하고 있다.(사진=아트페어대구 운영위원회)
최근 대구 엑스코의 서관 1,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아트페어대구2023'이에 시민들이 그림을 관상하고 있다.(사진=아트페어대구 운영위원회)

이번 행사는 '6월, 쇼핑하러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아트페어대구 운영위원회에서 개최했으며, 총 100여개의 국내 화랑과, 해외 유명 화랑의 참여 및 다양한 퍼포먼스가 현장에서 진행돼  국제적인 미술 페어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추최측은 각종 SNS 및 TV광고를 통해 젊은층 과 중년층에게 집중 홍보한결과, 티켓 판매에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특히 국내 유명작가인 이배, 전광영, 유영국, 이우환, 이왈종 등 작품및 아트페어 에 첫 잠가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완판 됐다.

또한 높은 가치를 지닌 블루칩 작품들은 구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가운데, 수십 점 넘게 팔렸으며, 미술시장이 침체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수많은 관객들이 아트쇼핑에 호응했다.

특히 해외 화랑 참가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지며,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 설명과 퍼포먼스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가지면서, 행사는 글로벌 아트 페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데 성공했다.

조명결 운영위원장은 "올해 해외 화랑들의 참여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 등으로 관객들에게 고급진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 '아트페어대구2024'가 글로벌 아트마켓으로 더욱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아트페어대구2023'은 다양한 굿즈 아이템인 여권 케이스, USB, 키링, 트래블텍 등 매력적인 굿즈 상품들을 제작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와인숍과 명품편집숍이 마련된 홍보부스는 성황을 이뤘고, 장승효 작가의 비틀과 페라리 아트카, 소현우 조각가의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포토존 으로 각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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