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스마트미터링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전KDN(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KTL, 한전KDN과 스마트미터링 상호운용성 검증 업무협약 장면.(사진=KTL)
KTL, 한전KDN과 스마트미터링 상호운용성 검증 업무협약 장면.(사진=KTL)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AMI 상호운용성 검증을 위한 통합시험장 구축 및 운영 ▲AMI 품질 시험을 위한 기술 검증·인증 컨설팅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지원 ▲국내 기업의 AMI분야 수출 중소·벤처기업 해외인증 획득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한국전력공사의 AMIGO 전력량계를 도입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시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AMI 운영시스템과의 연계 기능을 확인하는 상호운용성 시험을 통해 다양한 유무선 통신방식 환경에서 전력량계의 수용성을 검증하고 있다.

KTL 이시우 산업표준본부장은 ‶KTL과 한전KDN은 AMIGO 전력량계 상호운용성 시험 공동수행을 위한 시험지원 체계 TF를 운영하며 AMIGO 전력량계 제품에 대한 상호운용성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상호운용성 시험에 필요한 시험 환경 구축과 검증에 힘써 전력량계 품질 강화에 이바지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전력 계통 전 과정의 안정적 운영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전 AMI시스템 운영의 전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될 스마트미터링 설비의 상호운용성 검증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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