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스포츠클럽-낙동종합사회복지관과 23∙24번째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이수웅 부산중구스포츠클럽 회장, 권기철 낙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24번째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식 모습.(사진=부산시교육청)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협약식 모습.(사진=부산시교육청)

통합방과후학교는 지난 2017년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중구스포츠클럽은 서부∙남부교육지원청 지역 내 초등학교 11교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북부교육지원청 지역 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각각 중구∙낙동 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전문 강사를 활용한 키즈스피치, 바이올린, 창의 수학, 클라이밍, 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체 보험 가입, 출석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을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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