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장상휘 기자= 포스코플랜텍은 수소 PRG 시스템 개발을 통해 수소 분야 신산업에 진출하는 사업재편계획에 대해 지난해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말 사업재편 승인기업 이행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영컨설팅 기관인 이언(대표 기정)과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과 경영컨설팅 기관인 이언이 컨설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포스코플랜텍)
포스코플랜텍과 경영컨설팅 기관인 이언이 컨설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포스코플랜텍)

사업재편 이행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은 사업재편계획을 승인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사업재편계획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업전략 설계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출연금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컨설팅 협약을 통해 포스코플랜텍은 전문 경영컨설팅사인 이언으로부터 3개월간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분석과 자문을 통해 내부역량분석, 시장환경분석, 사업전략수립, 재무현황분석 및 재무관리계획 등을 컨설팅 받아 사업재편 역량을 제고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의 수소 PRG 시스템은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를 충전하고 잉여 수소는 인근 충전소에 공급하거나 전기를 생산해서 한전에 판매 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별로 모듈화된 패키지형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국내특허 획득을 완료했으며 현재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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