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밀박스'(Meal Box) 메뉴 주문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주문은 아워홈이 개발한 '글로벌 식자재 주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주문 집계 결과, 길거리 토스트, 떡볶이, 볶음밥, 컵밥 등 K푸드(한국음식) 주문량이 전체 주문의 37%를 차지했다. 해외 국가 중에서는 영국, 스웨덴, 일본, 독일 순으로 K푸드 주문량이 많았다.

새만금 잼버리 식음서비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 (자료=아워홈)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식음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자료=아워홈)

비건(채식주의자)식 주문은 독일(44%), 스위스(35%), 핀란드(23%), 네덜란드(20%) 참가자들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참가자의 90% 이상은 할랄식을 주문했다.

아워홈은 비건, 할랄식, 알레르기 보유자별 맞춤 식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재 1100여 종과 전체 메뉴는 안전 시뮬레이션, 미생물‧방사능 검사를 마쳤다.

아워홈 장성호 TFS사업부장은 "역대 최대규모 잼버리인 만큼 메뉴 종류, 고급 조리인력 확보,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새만금 잼버리 식음 설문조사를 통해 K푸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전세계 참가자들의 기대를 100% 만족시킬 수 있는 식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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