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224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전 서구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224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서구)
대전 서구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224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서구)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도·교육 등 실질적 지원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소비 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제조·가공, 조리장 등 업소 청결 상태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횟집·수산물 판매업소 대상으로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과 수입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 홍보물을 배포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며 위반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예정과 관련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 정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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