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인사 등 1500여명 참여하는 OECD 세계포럼 11월 인천서 개최

OECD 세계포럼 성공위한 약정 체결(오른쪽 유정복 시장)

[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황수경 통계청장, 마틴 듀란드[Martine Durand] OECD 통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6차 통계·지식·정책에 관한 OECD 세계포럼(The 6th OECD World Forum on Statistics, Knowledge and Policy)' 인천 개최를 위한 약정서 체결식을 인천광역시는 26일 개최했다.

이날 약정서(MOU) 체결식은 OECD 세계포럼의 준비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개최도시인 인천시, 통계청, OECD 3자 상호간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협력을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OECD 세계포럼 주관기관인 OECD와 통계청 간의 약정서와 통계청과 인천시 간의 약정서 2건에 대한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OECD 세계포럼에 대한 경과보고, OECD 통계국장의 세계포럼에 대한 소개의 시간이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약정서 체결을 계기로 통계청과의 지속적인 업무연계를 추진하여, OECD 세계포럼 개최준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포럼은 2~3년 주기로 개최되며, 더 나은 세상의 구현을 목표로 증거기반 정책의 확산과 관련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OECD 최대규모의 국제회의이다.

한편 "OECD 세계포럼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다보스 포럼과 견줄만한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각 국의 전·현직 정상 등 고위급 인사와 노벨수상자 등 전세계 100개국 1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포럼은‘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향후 수십년 내 영향을 미칠 인류의 웰빙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특히,‘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변화, 웰빙의 중요한 주체로 부상한 민간부문’등 세가지 트렌드에 대해 집중논의 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OECD 세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최도시로서 시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향후 OECD 및 통계청과 협력하여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GCF 등 국제기구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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