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재 지정, 해제 심의 등 다양한 역할 기대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사진=진주시)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사진=진주시)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는 ‘진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조례’에 따라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인 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9명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 위원들은 학계 전문가, 시의원, 관련 기관 단체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로 향토문화재의 지정과 해제 심의, 향토문화재 보호를 위한 자료수집과 조사연구, 향토문화재 매수·수리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진주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곳으로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지역의 향토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주성 내 문화유산 복원을 위해 '중영 복원'이 한창 진행 중이며 조만간 마무리를 지어 진주성의 옛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역사문화 교육, 역사·관광자원을 개발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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