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북 새만금 대회장에 철수하는 나라가 늘어날 조짐이 일자 관련 지자체에서 까지 대책과 지원책으로 부심하고 있다. 

평택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평택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실제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미국 대표단과 영국스카우트 까지 행사장을 철수하기 시작했다.

미국대표단의 경우 규모가 1000명 이상이어서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급격히 저하될 전망이다.

미국대표단은 오늘(5일)까지 공식 일정에 참가하지만 6일부터 11일동안은 평택 미군기지내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해 체류할 계획이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국대표단이 한국(험프리스기자)에 체류하는동안  최대한 편의제공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평택시는 이를 위해 " 미군측과 협의를 해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큰 정부와 기업들까지 비상대책 차원의 지원이 뒤늦게 이뤄지고 있지만 워낙 개막 초기부터  준비부족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대회중단 분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대회는 끝까지 치루겠다는 정부 의지가 발표되면서 일단을 진정될 기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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