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사상 처음으로 중앙재난대책본부 폭염 대응 2단계가 가동된 가운데 공사장 근로자,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등 폭염 대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이찬균 부군수가  관내 공사장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군위군)
                         지난 5일 이찬균 부군수가  관내 공사장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군위군)

7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찬균 부군수는 지난 주말 관내 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 건설현장에는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와 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군수는 "연이은 더위로 온열질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 등은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폭염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 관리, 도로 살수차 운영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 말까지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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