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예비후보가 전동휠체어를 탄 구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대석]

[뉴스프리존,광주=이동구기자] 서대석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남구 노대동에 있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같은 새로운 노인복지시설을 서구지역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 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현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등록한 노인 수가 7만여명에 이르는데 비해 타운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노인들은 한달 평균 2천여명에 불과하는 등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서구 화정동에 있는 노인복지센터도 이용객 폭주해 새로운 노인복지타운 등의 건설이 절실하다”며 “중앙 정부와 광주시 등과 협의해 서구지역에 노인복지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이용객의 가운데 서구와 광산구 주민들이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이지만 교통 불편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풍암동 생활체육공원에 건립이 추진중인 복합커뮤니티 정도로는 이들 지역의 노인복지를 충족시킬 수 없어 이를 확대한 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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