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24일과 25일 통영 거북선호텔에서 경남형 직업교육 미래 인재 양성에 발맞춰 직업계 고등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직업계고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사진=경남교육청)
직업계고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사진=경남교육청)

특히 연수에는 9월1일자 신규 발령 예정인 교장 8명, 교감 11명 등 신규 관리자도 참석해 학교 현장에 빨리 적응하고, 안정적인 학교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직업교육 실적과 하반기 정책 공유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이해 ▶경남형 입학, 홍보, 취업 정책∙전략 공유 ▶직업계고 구직 수요∙취업 실태 조사 연구 보고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임 토의와 발표 등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상반기 관리자 연수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분야 지정 ▲경남형 중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경남형 미래 역량 강화 사업 컨설턴트 신설 ▲지원청 장학사 대상 직업교육 이해 연수 강화 등을 정책에 반영했다.

김경규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지역 인재 수요에 맞춘 다양한 경남형 직업교육 정책은 지역 인재 양성이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점점 더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경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