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업비 1억 6,500만원…4,900여명의 지역 독거노인 수혜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기자= 광양제철소가 광양 중마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지원 ‘마음이음 프로그램’에 4,000만원의 사업비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 세번째부터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독거노인 지원 프로그램 '마음이음' 사업비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왼쪽) 세번째부터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독거노인 지원 프로그램 '마음이음' 사업비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이번 전달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재능봉사단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음이음’ 사업은 광양 지역 독거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으로서 사회적 이슈인 노인문제에 치유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광양시 전체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 비중이 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사회화를 돕고 지역사회에 정서적 안정을 조성하는데 보탬을 더할 예정이다.

‘마음이음’ 사업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4,9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억 6,500만원이 투입되었고, 이들 어르신은 4,600여명의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원들이 참여하는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위한 밀착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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