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분야 기업 집적 및 육성으로 진주 미래 100년 기반 구축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25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기업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소식.(사진=진주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소식.(사진=진주시)

이날 개소식은 충무공동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람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 연면적 9005㎡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6월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항공우주분야 14개 기업과 소재분야 1개 기업을 선정,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경남테크노파크 혁신융복합팀을 통한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지원, 국토부의 공유오피스 사업 공모선정으로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기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사진=진주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사진=진주시)

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3층과 4층의 기업 임대사무실, 전용회의실 및 강의실 등 업무지원시설, 휴게시설 등이 있으며, 1층에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와 카페가 운영 중이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함께돌봄센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의 공공기관, 경상국립대학교의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미래우주교육센터 등 진주의 우수한 항공우주 인프라를 기반으로 복합혁신센터의 항공우주분야 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진주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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