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은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고령군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표지.(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표지.(사진=고령군)

뮤직인더트립은 싱어송라이터 6인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 이무진,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의 출연으로 고령에서 개성 넘치는 세 팀이 짝을 이뤄 여행을 즐기고, 추억이 음악이 되는 좌충우돌 여행기로 방송 시작 전부터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이 특정 지역, 특정 도시를 주제로 하는 노래를 그 지역에 머물면서 창작하면 어떤 시너지가 생길까라는 생각으로 기획됐다.

또한 여행과 음악을 통한 창작이라는 주제로 신곡 작업 과정이 중점인 관찰 예능이라는 점이 새로운 특별함을 더했고, 그 배경을 청정한 자연과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품은 고령이라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공중파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행정을 펼치고 음악도시 고령에서 만들어진 음악예능 프로그램으로 고령만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 3인방(윤지성, 이진혁, 이대휘)의 고령여행기는 어떠한 모습일지 고령의 특성을 살리면서 만든 신곡의 결과물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향후 펼쳐질 여행(고령)과 음악(가수)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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