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지역 17개 사회단체와 자원봉사 협약 체결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를 비롯한 17개 사회단체와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근 고성군수와 17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인사말, 협약서 서명∙기념촬영, 운영계획과 근무지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사회단체들은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38일간 동안 8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전시관 안내, 환경 관리, 주차 교통정리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지난 수도권에서 진행한 공룡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축제를 만들었다”며 “이번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니 3년 연속 열리는 올해도 다시 한 번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옥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개최되는 공룡엑스포를 통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보람 있는 봉사의 시간이라고 느낄 때가 더 많았다”며 “올해에도 준비된 봉사 정신으로 공룡엑스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란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0월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사전예매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잇펀과 오프라인 엑스포조직위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