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회 대정부질문 마직막날인 이날 여야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교권 회복 방안과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 고(故)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논란, 새만금 잼버리 파행,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가짜 뉴스를 이용한 '대선 공작'으로 규정하고 배후 규명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 탄압' 문제를 거론하는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와 수산업계의 대책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논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으로 촉발된 '이념 문제'를 거론할 것을 예측된다.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출석한다.

국민의힘에서 배현진·엄태영·이용·허은아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안민석·안호영·임오경·김원이·김철민·민형배 의원이, 비교섭단체로는 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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