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7개 상임위원장 만나 평택시민 안전과 국가안보 차원 필요성 강조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은 최근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7개 상임 위원장을 만나는 등  잰 걸음을 걷고 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지역 위원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지역 위원장

 실제로 김현정 위원장은 11일 김교홍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민주당, 서구갑)에게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21억6,800만원 ▲영신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2억8,400만원 ▲유천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1억2,100만원 등 국비 135억7,300만원을 신청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은 평택시 서부와 남부를 잇는 사업으로 주미군기지~평택항간 원활한 물류 수송으로 주민불편도 해소해야하지만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26억원이 투입되는 유천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지제동 일원 영신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394억원을 투입해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과 농경를 피해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박정 환노위위원장을 만나서도 가축분뇨 동동처리시설 설치사업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평택시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국비 666억원을 요청했다.

 8일에는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게도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한 재생에너지 공급역량 강화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평택시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이와관련 김현정 위원장은 “김철민 교육위원장, 백혜련 정부위원장,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도 만날 예정”이라며 “평택지역 현안과 2024년 국비 예산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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