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고성군이 지난 8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읍면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를 열었다.

2023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사진=고성군)
2023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사진=고성군)

도민예산학교는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통해 능동적으로 주민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대안협동조합 조정림 사무국장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초이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계획서 작성과 결과 공유까지 3시간 동안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장찬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한 주민의 적극적인 예산 참여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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