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19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인천=뉴스프리존]홍성규 기자=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대격변 시대, 한중관계 발전방안과 인천의 역할을 논의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9일‘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관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한양대 중국 문제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학술단체들이 모여 보다 나은 한중관계를 위한 미래 실천 과제를 모색한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중국 교류·비즈니스 선도 도시로서 인천의 경험과 민·관·산·학의 지혜를 한데 모으기 위해 창립했다.

매년 포럼사업을 집성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그간 인차이나포럼은 글로벌 지식플랫폼이자 한·중 정책대화 채널,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중국 도시 최초로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톈진시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청년 대화 ▲한중 학술단체 전문가 회의 ▲부대·협력 행사 등으로 구성한 30주년 기념 특별기획을 운영한다.

특히 한중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참여하는 ‘한중 청년 대화’에서는 사전에 진행됐던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참여해 더 나은 한중관계를 위한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여러 이슈로 더욱 험난해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서도 이번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상생적 한중관계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당일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는 인차이나포럼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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