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이번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은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해 조직 문화, 비즈니스 모델 및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정을 의미한다.

당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은 주성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회장 인사말, 민병주 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축사에 이어 기조강연, 세션발표(자원탐사 DX, 원자력 DX, 바이오 DX 등)가 있었다.

이 중 기조강연에서 민태기 박사(에스앤에이치 연구소장)가 ‘경계를 넘은 과학자들’을 소개했고 뒤이어 김보나 박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디지털트윈 기반 자원탐사기술 개발 사례’, 유용균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 및 최적설계 분야의 인공지능 응용사례’, 김대수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해가는 바이오’, 백은경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디지털사회혁신 추진 현황 및 전망’ 등의 세션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기조강연을 한 민태기 박사는 본지의 요청으로 이번 강연 의미에 대해 “여기 주제에 맞게 융합 융합을 제가 강조해서 경계를 넘는 그러한 과학자들의 어떤 여러 가지 사례들 그리고 그게 현대 산업까지 어떻게 연결되어서 여전히 지금 우리가 이제 우리 한국적인 토양에서는 경계를 나누고 있지만 실제 과학의 역사를 보든지 또는 현대의 어떤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의 흐름 모두가 경계를 넘고 있고 거기서 새로운 것을 찾고 있다는 것을 좀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는 젠더 갈등이다. 결국은 우리 과학기술계에서도 젠더의 역할이 너무 나누어져 있어서 그 경계를 넘는 그런 융합이 좀 덜 되고 있는 편이다. 앞으로 이제 여성 과학자들 모임께서 조금 더 이제 노력해야 될 부분이 그런 부분들을 먼저 선도적으로 좀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을 보여줬을 때 우리 젠더 갈등의 문제라든지 젠더의 역할에 이제 매몰려 있는 그런 어떤 약간 낭비적인 요소를 사회적으로 좀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의 부대행사로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이기종 기자)

올해 KWSE 과학기술 DX 융합워크숍을 준비한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채덕 연구원은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면서 “올해가 바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30살 생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서는 여성과학기술인 융합 역량 개발을 위한 과학기술분야와 이종분야의 과학융합 다학제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면서 “지재권, 기술창업, 정책 등 매년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과학기술계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여러 과학기술분야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국제 여성과학기술인 캠프(YWS Camp)에 앞서 오전 10시 30분경 진행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주성진 제14대 회장) ▲축하 영상 및 축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이인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조승래 국회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배우 이일화 등) ▲KWSE 30주년 기념영상 ▲비전선포 및 CI 공표식 ▲KWSE 30년사 헌정식 ▲기조강연(BNW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김유미 부사장) 등이 이뤄졌다.

지금까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역대 회장에는 오세화 회장(초대, 2대), 정광화 회장(3대, 4대), 정명희 회장(5대), 이공주 회장(6대), 원미숙 회장(7대), 민병주 회장(8대), 신용현 회장(9대), 한성옥 회장(10대), 부하령 회장(11대), 윤혜온 회장(12대), 임효숙 회장(13대)이 있으며 지난 2013년 11월에는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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