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상생하는 체험프로그램·문화공연·장터 운영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23일 충무공동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열번째 ‘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개최했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열 번째 모모장터’ 혅장.(사진=진주시)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열 번째 모모장터’ 혅장.(사진=진주시)

모모장터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포함한 5개 이전공공기관과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외에도 경남도경찰청, 진주소방서, 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 한국실크연구원, 해피빌더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 공원 등에서 나누어 개최했으며 자원순환체험 및 로컬푸드 장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체험 시간별, 부스별 적정한 인원의 참여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다.

열 번째 모모장터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각 기관 경영진이 참여하는 ESG경영 (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실천 선언식을 실시했고 각 기관별로 직원들의 기증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정산 후 작은학교의 학생 복지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소농연합회 및 전통시장 상인회, 마을기업이 참여해 지역 농산품을 판매하는 등 로컬푸드 제품 홍보로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했다. 부대행사로 버블공연, 대학동아리 및 거리아티스트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융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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