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조업 평균가동률 72.1%로 전월과 동일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82.7로 전월대비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72.1%)은 7월과 동일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월11~18일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26일 발표했다.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7로 전월대비 1.0p 하락하여 8월, 9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p 하락하였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4p 상승한 88.5이며, 비제조업은 2.1p 하락한 80.1로 나타났다. 건설업(83.5)은 전월대비 0.9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79.4)은 전월대비 2.7p 하락하였다.

제조업에서는 목재및나무제품,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14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음료, 섬유제품,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등 9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하였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전월대비 0.9p 상승하였고,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2.7p 하락하였다.

서비스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4개 업종은 하락하였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수출은 전월대비 하락하였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은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2023년 8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였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으며, 중기업은 전월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2%p 상승하였으며,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0.6%p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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