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5일 제6차 WeGO 총회를 계기로 서울에 방문한 회원도시 참가자를 서울관광플라자로 초청하고, 참가자 대상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을 지원해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9월 25일부터 열리는 제6차 WeGO 총회는 2021년 온라인으로 열린 제5차 총회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총회 참가자 중 20여 개국 70여 명이 서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9월 25일부터 열리는 제6차 WeGO 총회는 2021년 온라인으로 열린 제5차 총회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총회 참가자 중 20여 개국 70여 명이 서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번 제6차 WeGO 총회는 2021년 온라인으로 열린 제5차 총회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총회 참가자 중 20여 개국 70여 명이 서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에 머물며, 사찰음식 체험, 서울시티투어버스, 호상놀이 공연 관람 등 다채롭게 서울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서울관광플라자 방문은 이번 총회 일정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도시 관계자들에게 서울을 선도적인 스마트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서울관광재단의 노력과 그간의 주요 성과를 홍보했다.

재단은 비짓서울 SNS 활용 홍보 등 디지털 마케팅 사례와 함께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서울빛초롱축제 및 광화문광장마켓 등 하반기 주요 행사, 중장기 비전을 공유해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오찬 이후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총회 참가자만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남산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폼나는 한강'의 시그니처 조형물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혹등고래, '오징어게임'의 영희, '유미의 세포들'의 이성세포 등을 관람했다.

평소 K-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다는 한 참가자는 "서울에 오면 정말 어디에서나 드라마, K-Pop 등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라며, "특히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100% 활용하고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글로벌1팀장은 "WeGO 총회 의장도시인 서울을 방문한 참가자에게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알리고 서울의 매력적인 신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WeGO 등 여러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관광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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