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후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후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먼저 의원들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오금택 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뒤 시설 직원과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의원들은 근로자들과 함께 낱개로 된 비닐 밀폐클립을 포장 용기에 담아 밀봉하는 중간 임가공 작업에 동참하며 일손을 보탰다.

작업을 마친 후 의원들은 “작업장의 공기가 안 좋으니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등 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서산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호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산시의회 의원들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서산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호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산시의회 의원들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이어 의원들은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아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터미널 및 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가두캠폐인을 펼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의원들은 ‘10만원 기부하면 13만원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가두캠페인에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기부금의 30%인 3만원까지 답례품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맹호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좋은 취지의 제도이니만큼 더욱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