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기업과 유망 기술 전시 지원
10월 13~15일, 신기술 신개념 융·복합 핼스케어 주제 전시회 개최
김해센터 우수 창업기업,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기업 성장 위한 초석 마련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인 ‘2023년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총 30부스 규모의 김해 센터 공동관을 구축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사업과 유망 기술과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2022 부산의료기기 전시회 김해지역센터 공동관 전경 (사진=김해시)
2022 부산의료기기 전시회 김해지역센터 공동관 전경 (사진=김해시)

그동안 진흥원은 의료기기 및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에게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으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취지에 맞게 7년 미만의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 10개사가 함께 자리해 창업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 소개와 시연을 진행한다.

김해센터 공동관에서는 국내 기업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세계최초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오티아이코리아의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 내시경용 멸균기 및 공간정화제균기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미생물을 불활성화하기위한 제품들로 독성 및 환경오염으로 규제 움직임을 보이는 EO가스 멸균기의 대체 등 국내외 멸균서비스 시장진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김해에 본사를 이전해 지원받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에는 진흥원에서 주력하는 비대면 헬스케어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비대면 의료기기로 활용가능한 △에드플러스(비접촉 체온계), △엔투(디지털 치료제 기반 스마트 웨어러블 의료기기)가 있다.

이외에도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에 적용가능한 △메디칼솔루션시스템(펄스옥시미터 24시간 접촉식 체온계) △스카이메디텍(일회용 체외형 의료용 전극 및 생체모니터링 시스템) △우리웍스(영상인식 기반 의료시스템) △지에이치랩(인지장애 예방 및 치료 Cog-play) 제품들을 선보이고 김해센터 공유오피스에 입주되어있는 △오피렉스(메디클립IV, 드레싱키트 외) △케이엠지(2등급 의료용조합자극기), △타누스케어(고관절 보호대)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부산의료기기전시회에서는 김해센터 공동관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 10개사가 수출 발판 마련을 위해 바이어상담 109건(상담금액 13억6400만원), 계약기대 24건(계약기대액 4억9700만원)의 효과와 글로벌기업과의 투자 미팅에 대한 성과를 보였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이번 KIMES Busan 2023 전시회에서도 김해센터 창업기업들이 국내·외 기업 및 해외 바이어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김해센터가 창업기업을 위한 소통 창구를 충분히 제공하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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