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진해수협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일 수협 본소에서 열린 ‘진해만 싱싱 수산물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진해수협 본소에서 열린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사진=진해수협)
진해수협 본소에서 열린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 인파 모습.(사진=진해수협)

진해수협이 주최∙주관하고 창원특례시, 경상남도, 수협중앙회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노동진 수협중앙회회장,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조일암 진해구청장, 박춘덕 경상남도의원, 김영호 진해경찰서장, 시의원, 경남지역 수협장, 지역 기관장, 전직 조합장, 조합원∙가족, 일반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김일용 진해수협 조합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명래 제2부시장 환영사,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의장 환영사,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 이달곤∙김영선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축전을 보내왔다.

진해수협 본소에서 열린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 무료시식회 모습.(사진=진해수협) 
진해수협 본소에서 열린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 무료시식회 모습.(사진=진해수협) 

축제는 난타∙지역 가수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업인 싱싱 노래자랑, 어업인 윷놀이가 이어졌고,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수산물 무료 시식회,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행사 피날레는 신유, 지원이, 박군, 오유진 등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돼,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김일용 진해수협 조합장.(뉴스프리존DB)
김일용 진해수협 조합장.(뉴스프리존DB)

한편 개막식에 펼쳐진 수산물 안전 퍼포먼스를 통해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에 대한 인식변화를 꾀하는 등 고전하고 있는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원했다. 

김일용 진해수협 조합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진해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피조개와 떡전어를 맛보시고, 싱싱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더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증진과 우리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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