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새마을회 연계 적량면 어르신 60명에 미용 봉사…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 기여

[경남=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경남도새마을회와 연계해 지난 10일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새마을회원들이 이미용 봉사하는 모습.(사진=하동군)
새마을회원들이 이미용 봉사하는 모습.(사진=하동군)

이번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경남도새마을회 이미용봉사대원과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등 20여 명이 어르신 60명에게 파마와 커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이·미용 봉사대원들은 세심하게 파마를 말고 커트를 해드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이 흡족해 했으며 봉사대원들의 따뜻한 친절에 크게 감동했다.

또한 적량면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맛있는 점심과 간식 등을 준비하고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등 행사를 마치는 오후 4시까지 최선을 다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친자식보다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한정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현장에는 김구연 도의원,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박진하 적량면장, 강영승 기획예산과장 등 많은 분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봉사대원 및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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